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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식:  알공예 ,크리스마스를 만나다. 2017-12-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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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공예가 김귀선입니다. 저를 만나는 자연의 알들이 보석이 되고 인간의 겸손한 지혜가 담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바라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알 공예 작품(Eggart) 전시회를
     2017.12.22(금)~2014.12.29(금), 오전11~오후5시,
    부산서면의 동천문화 홀과 알공예 박물관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래 전, 독일의 작은 시골 마을에 연말이 되면 Eggart를 보기위해 모여드는 유럽의 사람들로 인해 낡고 평범한 작은 박물관 주변이 주차장이 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크리스마스마스시즌이라도 기회가 되는대로 전시회를 개최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주제별 작품을 준비해 왔습니다. 2007, 2014년에 이어 2017년 올해는 “알공예, 세번째의 크리스마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마인드맵 하듯이 소제를 찾아내어 꾸며보았습니다. 여건이 마련되면 해마다 개최 하여 남여노소  모두가 볼 수 있는  핫 한 전시회로  꾸며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시장이 꾸며지면 또 사진,동영상으로 소식 올리겠습니다.

탄생, 새로운 시작, 희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알(Egg)은 크리스마스와는 연결되는 카테고리가 참 많습니다. 수 백 번 커팅을 거쳐 완성 한 거위알 유모차형태의 “축복”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비롯 해 따스한 크리스마스의 전형적인 거실을 엿 볼 수 있는 “그날의 창가”등 예고 없이 받은 선물과 같은 전시회를 준비 할까 합니다.
참, 선물이라는 작품명을 가진 에뮤새의 알로 만든 한 쌍의 작품도 그림처럼  벽에 걸어 부조처럼 표현한 작품도 있습니다.